미국 코네티컷주의 가스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시험 가동중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임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지시각 일요일 오전 11시 17분쯤.
미국 동북부 코네티컷주 미들타운에 있는 발전소에서 가스관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폭발은 20km 떨어진 곳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집이 정말 흔들렸어요. 다들 놀라고 애들은 울기 시작했죠. 너무 무서웠어요. 마치 지진이 일어난 것 같았어요."
폭발 당시 발전소에서는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 설치 작업이 진행중이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발전소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뒤 수십대의 구급차와 소방차, 헬기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폭발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당시 발전소에는 1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상황 조사와 함께 희생자에 대한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왜 폭발이 일어났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구조와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발전소 주변의 주민들에게는 대피 권고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번에 폭발이 일어난 발전소는 가스 화력 발전소로 올해말 완공을 앞두고 시험 가동중이었으며 다량의 가스를 보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동북부 코네티컷주 미들타운에 있는 발전소에서 가스관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일어나 대규모의 인명피해를 냈다고 현지 경찰과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인 미들타운 익스프레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건설중인 발전소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뒤 수십대의 구급차와 소방차, 헬기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BS 지역 네트워크인 WFSB TV는 클린에너지 발전소에서 현지시각 일요일 오전 11시 17분쯤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AFP 통신에 이번 폭발로 50명이나 목숨을 잃었다며 희생자에 대한 수색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도 현지 언론을 인용해 수십 명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CNN 등 일부 언론은 최소한 2명이 목숨을 잃었고 100명이 다친 것으로 전했습니다.
자세한 사고 상황과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발전소 주변의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