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코너는 양반과 머슴 코너로 시작했다. 복불복을 통해 머슴이 된 이수근은 양반이 된 MC몽에게 극진한 대우를 하던 중, 게임 시간이 지나자 MC몽에게 분풀이를 했다. 이에 MC몽은 이수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MC몽은 복불복 게임 선정에서 이수근에게 제기차기를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MC몽은 "헐렝이 제기차기(한쪽 발을 땐 상태에서 하는 제기차기)를 100개 넘게 가능하다"고 자랑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승제가 아닌 제기차기 한 판에 머슴놀이와 잠자리까지 거는 복불복 게임을 했다. 멤버들은 OB와 YB팀으로 나눈 뒤, 돌아가면서 제기를 차 합한 숫자가 높은 쪽이 이기는 것으로 합의했다.
OB팀의 김C는 29개, 강호동은 5개, 이수근은 3개를 각각 찼다. 반면 은지원 이승기 MC몽 김종민이 속한 YB팀은 자신들이 선택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면치 못해, 결국 OB팀에 졌다. 담당 PD는 "겨우 한 시간 동안 짠 게 제기차기냐"며 핀잔을 줬다. 또 강호동은 "삼판양승보다 단판" "긴장감을 극복하는 게 스타와 슈퍼스타의 차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1박 2일'의 끝없는 복불복 정신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강호동이 야외 취침 팀 전원 구제를 걸고 게임에 도전했지만 실패, 강호동 역시 텐트 밖 야외 취침 멤버가 됐다. 복불복 게임이 계속된 끝에 결국 이수근이 실내 취침을, 은지원 김C가 텐트 취침을, 강호동 김종민 이승기 MC몽이 텐트 밖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양반과 머슴 놀이는 다음날 아침, 얼굴에 머슴 글자가 써 있는 사람이 머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에 혼자 실내 취침을 하게 된 이수근은 자신의 얼굴에 다른 멤버들이 글자를 아예 써 놓지 못하게 하기 위해, 스스로 얼굴에 검은색 테이프와 매직 등으로 괴물 분장을 하고 잠을 자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