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현경-보석 부부 '늦둥이 가져'

해리(진지희 분)에게 동생이 생긴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108회에서 현경(오현경 분)이 임신 3주차라는 진단을 받아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 방송에서 현경과 보석(정보석 분)은 깨가 쏟아지는 이순재 김자옥 커플과 달리 부부관계가 소홀해지면서 권태기에 빠진 부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온천으로 동반 여행을 떠난 두 커플은 각기 다른 모습을 보였다. 황혼의 로맨스를 그리며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순재와 자옥은 여느 신혼부부 못지 않은 닭살 애정행각을 벌였다.

커플룩을 입은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가 하면 '나 잡아봐라'와 같은 사랑놀이에 푹 빠져 현경으로부터 '민폐'라는 핀잔을 들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았다.

현경(오현경)은 2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 108회에서 남편 보석(정보석), 순재(이순재)-자옥(김자옥) 닭살 커플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현경-보석 부부는 여행 내내 순재-자옥 닭살 커플과 비교되는 권태기 커플의 모습을 보이며 티격태격 했다. 기가 센 현경은 보석에게 여행지 공원과 호텔에서 연이어 하이킥을 날리기까지 했다.

현경의 아버지 순재는 딸 현경에게 호텔방을 30분 동안만 바꾸자고 제안해 자옥의 발을 씻겨주는 등 ‘깨’를 볶았다.

이후 여행에서 돌아온 현경은 보석과 함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현경-보석 부부는 의사로부터 “축하 드립니다. 임신 3주째입니다”는 말을 들어 부부는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