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피오렌티나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뮌헨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 열린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클로제의 헤딩 결승골로 피오렌티나에 2-1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전반 종료 직전 리베리가 상대 수비수 크롤드루프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로번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한 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피오렌티나는 후반 4분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했던 크롤드루프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바이시클킥으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실제 결승골을 터트린 클로제는 패스를 연결한 이비카 올리치로부터 약 2야드(1.8m) 정도 앞에 자리해 있었다. 그러나 톰 오브레오 주심은 이를 무시하고 득점으로 인정했다. 참고로 오브레오 주심은 지난 시즌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 판정 논란을 낳았던 인물로 이날 경기 후 유럽 현지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