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교체출전한 볼턴이 FA컵서 토트넘에 완패를 당했다.
볼턴은 2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서 열린 토트넘과의 2009-10시즌 FA컵 5라운드(16강)서 0-4로 졌다. 지난해 12월 열린 울버햄프턴전부터 16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던 볼턴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39분 가드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10분 남짓 활약했다.
이날 경기서 파블류첸코, 디포, 모드리치 등이 공격진을 구성한 토트넘은 볼턴을 상대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모드리치의 어시스트를 받은 파블류첸코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볼턴은 후반 11분 엘만더와 리가를 동시에 투입한데 이어 후반 34분에는 이청용까지 출전시켜 반격을 노렸지만 오히려 토트넘에게 후반 43분 쐐기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의 파블류첸코가 대니 로스의 땅볼 크로스를 이어받아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정확하게 때린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고 결국 토트넘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