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8kg 감량 여자 김명민

2월18일 개봉에 앞서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채식주의자>(제작:㈜블루트리픽쳐스, 제공/배급:㈜스폰지이엔티)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여자 주인공 ‘영혜’로 분한 채민서의 열연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채민서는 <채식주의자>에서 역시 사그러들지 않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스틸을 통해 엿볼 수 있는 과감한 노출 연기 역시 여배우로서는 결심하기 힘든 부분이었지만 영화 <채식주의자>에 대한 믿음과 ‘영혜’라는 배역에 대한 열정으로 가능한 것이었다.

배우 채민서는 노출 연기뿐만 아니라 육식을 거부하고 점차 말라가는 ‘영혜’를 만들기 위해 원래도 가냘픈 몸매에서 8kg을 추가로 감량하기도 했다. 그는 2009년 부산영화제 <채식주의자> 프리미어 상영 당시 가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이 사실을 밝혔는데, 급격한 체중 감량을 위해 혈액은행에서 피를 맞기까지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영화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통해 그는 ‘여자 김명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지난 해 가을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 병에 걸려 점점 말라가는 주인공 ‘종우’를 연기하기 위해 하루 하루 피 말리는 감량을 했던 김명민은 <내 사랑 내 곁에>의 개봉 당시 영화 관계자들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었다.

‘영혜’를 통해 진정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채민서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돋보이는 <채식주의자>는 오는 2월18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배우 채민서가 영화 '채식주의자'에서 전라 노출에 이어 체중을 8kg 감량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채민서는 이번 영화에서 맡은 영혜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원래 날씬한 몸매에서 8kg을 추가로 감량해 뼈만 앙상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