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가려져 있던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 시즌2(이하 패떴2)가 공개됐다.
첫 방송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시청률 역시 16.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지난 주 설 연휴에 방송됐던 '패떴' 시상식 당시 시청률 8.4%보다 2배가량 상승했다.
21일 첫 방송된 '패떴2'는 김원희, 윤상현, 옥택연, 윤아, 조권, 신봉선, 지상렬으로 새 패밀리가 첫 만남을 갖고 친분을 쌓는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경기도 미사리에 모여 강원도 곰배령으로 떠났다. 가족이라 이름으로 뭉친 패밀리답게 '패떴2'에서는 '가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됐다.
택연은 첫 번째 가장으로 의식주와 관련한 가장의 선택과 도전에 의해 패밀리들은 좌절과 환희, 극과 극을 오갔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이날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의 평가는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대부분 냉혹했다.
김원희는 본인 스스로 그동안의 실내에서 편안하게 방송해왔던 자신을 깨고 싶다며 당창 각오를 밝혔으며, 예능 신인 윤상현은 '허당'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윤상현은 조권과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관계를 형성, 향후 '패떴2'에서 큰 재미를 선사할 것임을 예고했다.
윤아 역시 소녀시대 멤버라는 상큼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장작을 완벽히 깨고 몸싸움에서도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등 털털함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 '패떴2'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 충분했다.
첫 방송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패떳2' 남승용 CP는 "이제 첫 녹화를 마쳤다. 첫 녹화였던 만큼 패밀리 멤버들은 서로를 살피는 시간이었다. '패떴1'이 첫 방송됐을 때 시청률이 5% 안팎이었고, 아무도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30%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패떴2'도 이제 시작이다. '패떴2'의 새 멤버들의 잠재돼 있는 영향력은 '패떴1'를 넘어설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