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패밀리를 타고….’
이달말 첫 방송을 앞둔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 합류한 7명의 뉴패밀리들. 뚜껑을 열어보니 멤버간 인연이 남달랐다.
7번째 멤버로 합류한 2PM 조권은 담당 곽승영 PD와의 세번의 엇갈림 끝에 만나게 됐다. 곽PD는 “권이는 2001년 SBS ‘영재육성 개발프로젝트-99%의 도전’에서 처음 만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였는데. 당시에도 끼가 넘치는 아이였다”고 말했다. 조권을 다시 만난 건 2008년. 조권의 끼를 알아본 곽PD는 ‘야심만만2’의 게스트로 출연시키려 했지만. 아깝게 실패했다. 그는 “끼는 출중했지만 다듬어지지 않았었는데 최근 1년새 무섭게 성장했다. 이번에는 내가 ‘너 아니면 안된다. 제발 출연해달라’고 잡았다”고 말했다.
MC신고식을 치르는 탤런트 윤상현과 지상렬은 200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독신천하’에서 첫 대면했다. 윤상현은 바람둥이 독신남으로. 지상렬은 외모와 달리 순정남으로 출연 친분을 다진 바 있다. 소녀시대 윤아와 2PM의 택연은 지난해 12월31일 MBC‘가요대제전’에서 연인 사이로 출연. 한 차례 열애설 해프닝을 겪었던 사이. 곽PD는 “멤버들을 모아놓고 보니 이미 서로 친분이 있더라. 친해지기까지 몇회 걸리겠지 하는 건 기우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패떴2’는 지난달 25일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