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유에 조콜주고 도너번 영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자유계약 신분을 얻게 되는 미드필더 조 콜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그와의 결별을 예감한 첼시는 대체자원으로 랜던 도노번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잉글랜드 주간지 '선데이 피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콜을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로선 콜이 조만간 첼시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올 여름 그를 이적료도 없이 영입을 노릴 수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맨유를 이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콜이 웨스트 햄을 떠나 첼시로 이적한 2003년 전부터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결국 퍼거슨 감독은 당시 콜이 라이벌 팀에 합류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으나 7년이 지난 현재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그가 재계약을 맺을 기미를 보이지 않자 영입 시도를 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콜이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에 대비해 그를 대체할 선수로 현재 에버튼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도노번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도노번은 오는 3월 15일을 끝으로 에버튼과의 임대 계약이 만료 돼 원 소속팀인 LA 갤럭시로 복귀하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끝나는 올 여름에 또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