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3월11일 소집해제 곧장 무한도전 행

가수 겸 DJ 하하(29 본명 하동훈)가 오는 3월 10일 소집해제한다.

지난 2008년 군입대한 그는 공익근무요원으로서의 대체복무를 마치고 10일 민간인으로 돌아온다. 이런 하하의 복귀를 MBC '무한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군입대전부터 '무한도전'에서 활약해온 하하는 소집해제 후에도 '무도'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KBS 2TV '1박2일'의 김종민 복귀와 맞물리며 하하의 복귀 역시 특별한 이벤트로 전파를 타게될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무한도전'의 제작 관계자는 최근 뉴스엔과 만난자리에서 "'1박2일'처럼 하하의 소집해체 현장을 급습하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조용히 투입시킬 것이다"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에 지난 김종민 소집해체 당시, '1박2일' 멤버들이 현장을 급습, 납치 퍼포먼스를 벌인 것과는 다른 풍경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하하는 군입대를 이유로 '무한도전'과 이별할 당시, 고별 콘서트를 통해 석별의 정을 나눈 바 있다.

당시 콘서트 현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 5천여 관중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에 하하 역시 큰 감동을 표하며 “사실 나는 이렇게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놈인데 ‘무한도전’ 때문에 큰 사랑을 받았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가수 겸 예능인 하하가 소집해제 직후 MBC '무한도전'의 첫 촬영을 갖는다.

하하는 오는 3월 11일 소집해제를 마치자마자 '무한도전' 팀에 합류해 1박2일 동안의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하하 측 관계자 역시 "하하가 '무한도전'에 대한 애착이 강해 소집해제 직후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소집해제 후 휴식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무한도전'을 마치면 그 주에는 다른 촬영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하하는 이날부터 '무한도전'의 컴백 멤버로서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를 포함해 멤버로서 활약할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