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 1일(한국시간) 주세페 메아차에서 벌어졌던 CSKA 모스크바와의 2009/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가운데 주장 하비어 자네티가 10-0으로 이길 수 있었다며 상대팀을 깎아내렸다.
자네티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길만한 경기였고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후반에는 10차례 이상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CSKA 모스크바가 강한 팀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득점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자네티는 "불운하게도 고작 한 골에 그쳤지만 2차전을 감안한다면 이긴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